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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PS나 CPS의 공정가치 평가를 감사할 때 최종 평가금액만 확인해서는 계산구조를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무위험이자율이 평가모델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원천 시장자료부터 노드별 적용까지 연결해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출발점: 시장금리 원천자료

먼저 어떤 시장자료를 사용했는지 확인합니다. 국채나 공공채 등 비교적 신용위험이 낮은 채권의 YTM을 사용했다면 기준일, 만기, 출처, 보간방법이 일관적인지 봅니다.
단순히 평가보고서에 적힌 최종 금리만 받기보다 원천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YTM에서 Spot Rate로의 변환

이표채의 YTM은 채권 전체를 하나의 수익률로 표현한 값입니다. 여러 시점의 현금흐름에 필요한 만기별 할인율을 얻기 위해서는 부트스트래핑을 통해 Spot Curve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감사인은 주요 만기 구간을 독립적으로 다시 계산하여 평가기관의 Spot Rate와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Spot Rate에서 Forward Rate로의 변환
트리모형 등 기간별 금리를 필요로 하는 평가모델이라면 Spot Curve가 Forward Rate로 변환되는 과정을 봅니다. 복리방식과 기간단위가 동일해야 하며, 1년·반기·분기 등 타임스텝이 바뀌면 공식도 이에 맞아야 합니다.
4. 노드 적용과 최종 평가금액 연결

재계산한 금리가 실제 평가모델의 각 기간 또는 노드에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특히 금리가 위험중립확률 계산에 사용되는지, 할인율로 사용되는지, 두 곳 모두 사용되는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입력값은 맞지만 셀 참조가 잘못되어 다른 금리가 연결되는 오류도 실제 검토에서 발견될 수 있으므로 모델 연결관계 확인이 필요합니다.
5. 감사조서에는 무엇을 남길까?
실무적으로는 원천자료의 신뢰성 → Spot 산출 재수행 → Forward 산출 재수행 → 모델 입력값 대사 → 최종 결과 영향 순서로 흔적을 남기면 검토논리가 명확해집니다.
금리곡선 전체를 재계산하기 어렵다면 평가결과에 민감한 주요 만기와 핵심 노드를 우선적으로 테스트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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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9.10
The Collabo FnT
